방글라데시 목회자 세미나도 진행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가 지난 11월 7~8일 방글라데시 뉴라이프교회에서 현지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도 나누었다.

허상봉 목사와 교회 장로들로 구성된 방문팀은 이틀 동안 방글라데시 전국에서 사역하는 현지인 목회자들을 초청해 목회 세미나를 진행하며 목회 열정을 불어넣었으며, 간담회도 열고 현지인들과 교제를 나누고 사역을 격려했다.

허 목사는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나서 ‘어떤 목회자가 되어야 할 것인가’, ‘어떤 목회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연하며 현지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기본에 대해 강연했다. 또 세미나 후에는 참석자 모두에게 한국에서 준비해 간 교재와 기념품, 개별 선물 등을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동대전교회는 또 9일에는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구제사역도 펼쳤다. 이전에는 집집마다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했지만 이번엔 더 효율적인 나눔이 이뤄질 수 있도록 까말빠락 지역 관할 경찰서장에게 쌀 100포를 살 수 있는 비용으로 20만 다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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