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구축 통한 지방회 알리기 등 결의

서울강동지방회는 지난 2월 17일 서울제일교회에서 제64회 서울강동지방회를 열고 임원선출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동지방회에서 분지방이 결의된 서울강동지방회는 분지방 직후 서울제일교회에서 개회예배와 지방회 임원선출 등 회무를 진행했다.

서울강동지방회 대의원들은 회의에 앞서 분란없이 만장일치로 분할이 이뤄진 것에 감사하며 개회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천병호 목사의 사회로 길대식 장로의 기도, 서울강동지방회 사모 찬양단의 축하찬양, 이종완 목사의 설교, 성찬예식, 지광운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대의원 58명 중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지방회는 회원자격심사, 개회선언, 회순통과 등 특별한 이슈없이 원만하게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설봉식 목사(마천동교회) 등 모든 임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박수로 당선이 공포됐다.

이날 각부 결의안을 통해서 정보통신부는 서울강동지방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관리할 것을 결의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방회를 알리고, 지방회 내 개 교회들과 목회자료를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업부는 미자립교회 자녀 장학금을 상, 하반기 각 3교회씩 지원하겠다고 결의했다. 농어촌부는 도농연계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농어촌교회 선교와 전도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결의하고 후원을 요청했다. 청소년부는 청소년 찬양축제, 성가 지휘자 세미나, 찬양인도자 세미나, 성가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찬양 축제로 청소년의 부흥을 돕겠다고 결의했다.

한편, 서울강동지방회는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건립을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지방회장/설봉식 목사(마천동), 부회장/천병호 목사(참된) 길대식 장로(대광), 서기/김홍양 목사(잠실효성), 부서기/정상배 목사(새움), 회계/정진고 장로(신광), 부회계/김성호 장로(고덕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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