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전도와 적응 지원 주력”

탈북민선교회는 지난 10월 27일 목감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선교회 대표로 박현식 목사(목감교회·사진)를 선임했다.

이날 탈북민선교회는 고 허성업 목사(북한귀순자선교회 대표)의 뜻을 받들어 탈북민 사역을 계속 감당하기로 했다.

‘탈북민선교회’는 ‘북한귀순자선교회’란 명칭으로 시작해 그동안 탈북민을 대상으로 복음전도, 한국 적응 훈련, 기독교 문화 소개, 직업 교육, 결혼 문제 해결, 자매결연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또 북한 선교의 인재를 양성하며 장차 다가올 통일 한국 복음화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선교사역을 펼쳐왔다.

주요사업은 △탈북민 전도 및 제자훈련 △귀순자 모임 예배인도 및 성경공부 △각 교회 및 사회단체와의 교류 확대 △겨울, 여름 수련회 인도 △한국 문화 관광(연 1회) 등이다.

신임 대표 박현식 목사는 “북한에서 귀순한 탈북 동포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생각하겠다”면서 “그들이 한국에서 참다운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장차 통일한국 시대에 북한 선교를 담당할 선교사와 신앙 지도자로 훈련하는 선교 전략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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