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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임피면에 성결교회가 세워졌다. 군산지방 임피중앙교회(김정식 목사)는 지난 11월 3일 설립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개척자 김정식 목사는 “교회개척을 인도하신 하나님과 후원교회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인복지센터 운영 등을 통한 농촌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신학대학원과 미국 풀러신학교를 졸업했으며 장흥내안리교회 담임목사, 군산중앙교회 부목사, LA비전교회 부목사로 사역했다.

이날 예배는 홍건표 목사(군산중앙교회)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성원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엄재룡 목사의 설교와 서약, 치리권 부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예수의 선한 목자상을 지니고 복음전파와 은혜로운 설교, 성도들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방철호 목사(주월교회 원로)와 강근호 목사(밀알교회)가 축사, 이병영 목사(벧엘교회)와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가 격려사, 이해심 주랑워십선교단이 축가로 임피중앙교회의 설립을 축하했으며 류은택 목사(삼학교회)가 축도했다.

한편 임피중앙교회 설립은 이건용 장로(군산중앙교회 명예)의 헌금이 씨앗이 되어 군산중앙교회(홍건표 목사)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 남군산교회(이종기 목사) 광주주월교회(한호 목사) 군산지방 선교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