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지 탐방·휴식도 만끽

서울동지방회 교역자회(회장 유영배 목사)와 장로회(회장 김정식 장로) 회원 120여 명은 지난 10월 26~27일 순교지 탐방 일정으로 교직자 연합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3년 만에 교역자회와 장로회가 연합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에는 최초 신사참배 거부사건이 일어났던 강경교회를 방문해 역사를 돌아본 후 북교동교회로 이동해 함께 예배하고 교제를 나누었다.

이날 예배는 유영배 목사의 인도로 장로회장 김정식 장로의 기도, 김주헌 목사의 설교 후 지방회와 교회의 발전, 건강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직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북교동교회는 맛있는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서울동지방회 교직자들을 정성껏 섬겼다. 다음 날에는 법성포 등을 관광하며 휴식을 즐기고 교제했다.

교역자회장 유영배 목사는 “이번 기회에 연합함으로써 서로를 향한 사랑과 섬김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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