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원팔연 목사 “꿈을 가져라” 강조
시와그림 김정석 목사 찬양집회 인도

▲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한 제23회 성결인전도대회가 지난 10월 29일 대신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강사 원팔연 목사가 말씀을 전하는 모습.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한 서울강서지방회(지방회장 조종환 목사) 제23회 성결인전도대회가  지난 10월 29일 대신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비전의 말씀과 뜨거운 찬양, 기도가 어우러진 영적인 축제의 장이었다.

‘선민이여, 꿈을 가집시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전주 바울교회)는 선교하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놀라운 역사로 바울교회가 부흥한 이야기, 꿈을 이루는 방법 등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 원팔연 목사는 "선민으로서 나라를 살리고, 시대를 구하는 위대한 꿈을 가지라"고 말씀을 전했다.

원 목사는 “승리자는 달라야 한다. 요셉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면서도 한 번도 포기하지 않고 맡겨진 사명을 성실히 수행했기에 하나님은 때가되니 꿈을 이루어 주셨다”면서 “우리가 서민이라면 내 조국을 위해, 교회를 위해 위대한 꿈을 꾸고, 하나님이 반드시 꿈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선민의 꿈을 품으라”고 강조했다.

‘종교개혁의 바람이 성결교회의 부흥으로’란 주제로 열린 성회는 전도부(부장 김우곤 목사) 주관으로 열려 1,500여 명의 성도와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 기도하는 성도들.

지방회장 조종환 목사는 “성결교회의 사중복음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은 종교개혁의 모토 오직 믿음, 오직 성령, 오직 은혜와 맞닿는 표제”라며 “오늘을 계기로 다가올 500년을 바라보고, 다시 일어서는 교회와 성도가 되길 소망한다”고 성결인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지방회 부회장 노수헌 장로의 기도, 여전도회장 윤미정 집사의 성경봉독, 강서지방 연합성가대의 찬양, 원팔연 목사의 설교, 남전도회장 김한균 장로의 헌금기도, 강서지방 장로찬양단의 헌금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6개 감찰장들이 함께 등단해 교단과 교회, 가정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합심기도 했다.

▲CCM 그룹 '시와그림'의 김정석 목사가 찬양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계성철 류재린 염완용 이기인 강인성 최덕성 목사 등 6개 감찰장이 함께 등단해 통성으로 국가와 민족, 다음세대, 한국교회, 지방회와 교회 부흥, 교단과 서울신대 발전 등을 위해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를 인도했으며, 이후 국내선교위원장 한안섭 목사가 총 77개 교회 중 11개 교회가 지방회 이름으로 개척됐고, 36개 교회의 도움으로 20개 교회에 30~50만 원씩 지원하는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유명 CCM그룹 시와그림의 김정석 목사가 찬양집회를 인도했다. 김 목사는 ‘임재’, ‘항해자’, ‘주의 피’ 등 잘 알려진 찬양을 부르며 간증과 희망의 말씀을 전해 참석들에게 감동을 선물했으며, 신현정 목사(임마누엘교회 원로)의 축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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