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및 명예장로 추대도

송현교회(조광성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추대식과 임직예식을 열고 은퇴자들을 격려하고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오랫동안 신앙의 기둥으로 교회를 섬겼던 문현호 김광선 손진표 장로가 원로로, 윤계덕 양승욱 손재국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또 임직식에서는 함용성 한영재 이창기 이승재 씨가 장로로 장립됐으며 강서영 씨 등 91명이 신임권사로 취임했다.

신임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교역자를 도와 교회의 성장을 돕고 성도들을 섬기며 예배와 봉사, 전도에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특히 임직자들은 영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교회와 성도들을 더 겸손히 섬길 것을 약속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예배는 조광성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유윤규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장신익 목사의 설교, 김용하 목사(송림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장 목사는 ‘시냇가에 옮겨 심은 나무처럼’이란 설교에서 “복이 있는 사람은 세상을 멀리 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며 “모든 것이 십자가의 은혜임을 알고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추대식을 위해 신영춘 목사(천광교회)와 최재봉 목사(도원교회), 임직식을 위해서는 이영록 목사(석남중앙교회)와 안덕수 목사(인천중앙교회)가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과 전 서울신대 총장 목창균 박사, 임형재 목사(도원교회 원로)가 축사와 권면했으며 송현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된 미니스터싱어즈가 축가를 부르며 이날 임직식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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