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유아교육과 창의캠프…지역기관과 간담회도

서울신학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송규운 교수)는 지난 10월 17일 본관 소강당에서 창의캠프를 열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창의캠프는 올해로 13회 째 열리는 부천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 연계사업으로 해마다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어린이 12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캠프는 재미있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음악울타리 ‘세계 여러 나라’와 블랙라이트 ‘콩쥐와 팥쥐’, 창의탐험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수와 학생들은 하루동안 보호자 역할을 자청해 어린이들의 식사를 돕는 등 가족과 같은 정을 나눴다.
또 이날 유교과는 부천지역 교육기관들과의 간담회 및 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간담회는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창의적인 누리과정 적용을 위한 협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대학과 유치원의 자료, 시설, 장비활용의 교류’, ‘교육 및 인적교류’ 등을 위해 협력기로 했다.

학과장 송규운 교수는 “서울신대 유교과는 창의적인 교사양성을 목적으로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천지역 유치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유아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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