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새신자 양육’ 방법 전수

총회교육원(원장 양정규 목사) 후반기 전도사 과정 교육이 지난 10월 16~18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전도 및 새신자 양육’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총 25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첫날 강의에서 ‘새가족 관리 시스템’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신용수 목사(용인 비전교회)는 새신자가 등록 한 첫 주에 일대일 섬김이를 배정하고 수료할 때까지 새신자를 섬기게 한다고 설명했다.

신 목사는 또 새신자에게 언제나 밝게 인사하고 심방약속 시간을 잘 지키며 부정적인 것을 말하지 않는 등 새신자 정착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복음전도의 성경적 모델’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최재성 목사(우리행복한교회)는 열방에 복음을 전하려는 하나님의 의도에 따라 선택된 아브라함과 출애굽한 이스라엘 공동체가 어떻게 성결한 삶을 통해 복음을 전했는지 설명하고 ‘보여주고 들려주는 전도’ ‘질문을 던지는 복음전도가 아닌 질문을 받는 전도’를 하라고 주문했다.

교회진흥원 원장 김영철 목사는 ‘CPM(교회증식운동) 원리와 SIM(파송)사역’이란 제목으로 교회진흥원의 사역을 소개하고 목회자 훈련과 평신도 전도훈련을 통해 성결교회의 부흥을 이루는 비전을 제시했다.

도강록 목사(퇴계원교회)는 ‘토탈전도, 디자인전도’라는 제목으로 섬김의 전도, 삶을 통한 전도에 나설 것을 제안하고 교회의 형편, 규모와 재정, 성도들의 영적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전도 계획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가 ‘전도와 영성’, 허병국 목사(군위교회)가 ‘새가족 관리와 양육’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교육원장 양정규 목사의 사회로 회계 김천일 장로의 기도, 운영위원장 류승동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폐회예배는 양정규 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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