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움’, ‘예방주사’ 등 새 프로그램 선보여

기독교방송 CBS(사장 한용길)가 오는 10월 30일 TV 가을개편을 실시한다. CBS는 이번 가을 개편을 통해 청년 세대의 신앙회복과 교회 밖에서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년 멘토링 토크 콘서트 ‘다음세움’은 수많은 고민과 좌절 속에서도 소명을 찾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크리스천 다음세대들에게 열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세대를 위해 헌신하는 교회와 공동체를 찾아 사역 현장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천 멘토의 강연과 즉석 토크를 담는다. 본방은 목요일 밤 11시.

토크쇼 ‘예방주사’는 교회 밖의 사람들이 보는 한국교회와 크리스천의 모습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누구에게도 묻지 못했던 질문과 의문들이 거침없이 드러나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요일 오전 9시 50분 본방이다.

중장년과 노년 시청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건강 프로그램이 이번 가을개편에 신설된다. 현재 EBS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 1회 방송되고 있는 의학 다큐멘터리 ‘명의’를 CBS TV에서도 매일 만날 수 있게 됐다. ‘명의’는 현직 의사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각 분야 최고의 의료진들을 통해 해당 질환에 대한 정보와 치유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CBS TV는 한국인들이 겪는 대표적 질병 치료법에 관한 시청자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평일 밤 8시에 ‘명의’를 고정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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