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한기연 통합 중대 고비 - 한국성결신문 한국성결신문
  편집 : 2017.11.15 수 19:09
> 뉴스 > 교계
     
한교연·한기연 통합 중대 고비
한교연, ‘정관합의 못할시 통합 파기’
한기연, 임원선출 등 창립총회 준비
[1109호] 2017년 10월 25일 (수) 16:56:08 박종언 기자 little777@hanmail.net

   

오는 12월 5일 창립총회를 앞둔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김선규 이성희 전명구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연)의 행보에 균열이 생겼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과의 통합 논의가 진통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한교연은 지난 10월 19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임원회를 열고 “11월 17일까지 정관합의를 못할 시 한기연과의 통합을 파기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임원들은 한교연과 교단장회의가 8월 16일 창립총회 후 정관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과 한교연 법인 인수를 위해 세부사항을 논의해야 하지만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11월 17일까지 합의되지 않을 경우 통합을 파기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정서영 목사의 한기연 대표회장 직무와 한기총과의 통합논의도 11월 17일까지 함께 중단키로 했다. 실제로 정서영 목사는 다음 날 열린 한기연 임원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정관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한기연과의 통합을 파기하고 한기총을 통합 파트너로 삼을 수 있다는 최후의 통첩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한기연은 지난 10월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임원회에서 12월 창립총회를 열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

이날 한기연은 창립총회를 준비할 상임회장단을 선출했다. 상임회장단은 정관에 따라 우리 교단 신상범 총회장을 비롯해 예장합신 박삼열 총회장, 기하성 서대문 총회 김서호 총회장,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신조광 총회장 등을 선임했다. 상임회장단은 창립총회 준비위원회 구성 등 실무를 맡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10월 30일과 내달 29일 두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어 창립총회를 준비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한교연 정서영 대표회장 등 일부 인사들이 불참했지만 창립총회를 예정대로 열기로 한 것이다. 일부 참가자들은 “한교연이 통합을 파기해도 예정대로 창립총회는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교연이 통합을 파기하고 교단장회의만 남게 되어도 한기연의 창립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뜻이다. 결국 한교연과의 통합 파기까지 각오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미 여러 진통을 겪으며 탄생한 한기연이 원래 통합의 정신을 지켜낼지, 교단장회의만 남는 또 하나의 연합기구로 전락할지에 대한 교계의 시선이 주목된다. 

박종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닉네임 비밀번호 이메일
제   목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15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3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이단규정, 공교회 차원에서 이뤄져야
남전도회전련, 제17회 전국대회
<특집> 영혼 추수,‘각양 각색’ 풍
성암중앙FC 감독 윤홍하 안수집사
서울대신교회 이찬홍 담임목사 취임
홍순균 전 총회장 소천
미국 웨슬리언 교단과 협력강화 모색
인천지역남전도회협의회 신앙성장 세미나
교육원, 서울·호남지역 종교인 과세
개척교회 교역자부부 수련회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06193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64길 17 | TEL 02-3459-1159 | FAX 02-3459-1160
창간 1990년 7월 2일 |등록번호: 다 06413 | 발행인 : 신상범 | 편집인 : 최현기 | 사장 : 장광래 | 주필:조만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승영
Copyright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mail to webmaster@keh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