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방회 참여 … 전주지방 종합 우승

호남지역 목회자 부부 연합체육대회가 지난 10월 17일 전남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전남동지방회(지방회장 김대운 목사)와 전남서지방회(지방회장 안상준 목사)가 공동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는 전북, 전주, 전북중앙, 군산, 전남동, 전남서, 광주 등 7개 지방회 목회자 부부 360여 명이 참가해 축구와 배구, 피구, 공동체게임, 줄다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모든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공동체게임과 모든 연령층이 참여한 줄다리기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호남지역 목회자들의 화합을 위해 열린 첫 대회인만큼 서로를 격려하고 곳곳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그동안의 사역에 대해 함께 나누는 등 친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주지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군산지방회가 2위, 광주지방회가 3위를 기록했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전남서지방 부회장 양진훈 목사의 사회로 전남서지방 서기 강진원 목사의 기도, 전남동지방 지방회장 김대운 목사의 설교와 군산지방 지방회장 엄재룡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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