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자 정철진 목사 담임 취임

경서지방 주님의교회가 지난 10월 15일 설립예배를 드리고 수원지역 복음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개척자 정철진 목사(사진)는 “포도나무에 건강하게 붙어있는 가지 같은 교회를 세워나가겠다”며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주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목사는 앞으로 예배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새벽예배와 큐티 등 말씀과 세심한 양육시스템을 강조하는 사역을 할 계획이다.

정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용인비전교회, 주안중앙장로교회와 행복한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이날 설립예배는 치리목사 김덕기 목사의 집례로 김종태 목사(한우리교회)의 기도, 지방회장 이영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주님이 세운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 목사는 “이 곳에서 신앙 생활하는 분들 모두 천국에서 살게되는 복된 분들 되시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덕기 목사와 교인 대표가 서약했으며 이영식 목사가 치리권을 부여하고 주님의교회 설립을 공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진수 목사(소사제일교회)가 권면, 전상일 목사(행복한교회)와 서울신대 교목 이대주 목사가 축사하고 정홍구 목사(숙지교회 명예)가 축도했다.

한편 이날 외국인 성도들이 특송해 더욱 특별했다. 차베스, 테버 부부는 정철진 목사가 노방전도를 하다가 만난 나이지리아인 성도로, 벌써 매일 새벽기도에 출석하고 있을 정도로 열정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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