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쉼터교회, 가을맞이 경로관광 지원

사랑의쉼터교회(이근수 목사)가 지난 10월 19일 동네 어르신들을 초청해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이근수 목사 부부와 성도들은 도우미를 자처하며 지역 내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부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경로관광에는 총 23명이 참여했으며, 인천 월미도와 영종도 바닷가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성도들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는 등 이웃을 섬겼으며, 준비한 간식도 나누고 맛집에서 식사도 대접했다.

사랑의쉼터교회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어려운 가정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관광을 지원하고 있는데, 교회의 위로와 섬김은 외로운 어르신들이 교회에 나오는 접촉점이 되어 전도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한편 사랑의쉼터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18년 동안 꾸준히 무료급식을 실천하는 교회로, 지금도 매달 2,50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