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교사·후원자 44명 ··· 사역 격려·화합 다져


일본선교회(이사장 정민조 목사)는 지난 10월 17~19일 제주도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제12회 일본선교회 목회자수련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수련회는 일본선교회 이사 부부 24명과 일본선교사 및 재일직할지방회 소속 목회자 가족 20명 등 총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17일 수련회 첫날은 개회예배와 선교보고, 기도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김동민 목사(구미형곡교회)의 사회로 김영준 목사(한누리교회)의 기도, 총무 백병돈 목사(신일교회)의 ‘오직 말씀으로’란 제목의 설교, 이영민 목사(동경신은혜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저녁시간에는 일본 선교사와 직할지방회 목회자들이 일본 선교현황을 보고했다. 이날 선교보고에서는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는 현황이 보고되어 선교사들이 서로의 사역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시간이되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일본의 복음 확산을 위해 한 목소리로 뜨겁게 기도했다.

둘째날은 새벽예배 후 천지연 폭포와 새연교, 새섬, 주상절리, 분재 예술원 등 아름다운 제주도 곳곳을 관광했으며, 2개 조로 나누어 제주제일교회(남수은 목사)와 서귀포교회(이기원 목사)에서 수요예배를 드렸다. 제주제일교회에서는 이사장 정민조 목사가 설교하고, 서귀포교회에서는 일본선교협의회장 배명덕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양 교회에서는 저녁식사를 대접해 주었다.

이틀간 새벽기도회에서는 이성일 목사(북안성교회)와 이권직 목사(꿈이있는교회)가, 폐회예배에서는 장원규 목사(로고스라이프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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