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지방 종합우승 … 800여 명 참여


충청지역 제36회 교역자·장로 연합체육대회가 지난 10월 12일 충남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충청지역 목사·장로들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기온도 내려가 일기는 좋지 않았지만 지방회 별로 캠프를 꾸려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함께 운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청지역 지방회장단협의회(회장 최명덕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청주, 충서, 충서중앙, 충청, 대전서, 대전중앙, 충남, 세종공주 등 8개 지방 교역자·사모·장로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대전동지방회는 축구팀만 참여하고 충북지방회는 불참했다.

경기는 축구와 족구, 배구, 족구, 남녀 PK와 이어달리기 등으로 진행돼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흥겨운 응원전도 펼쳐졌다.

이날 종합 우승은 충서지방회가 차지했으며, 충남지방회와 오랜만에 참여한 청주지방회, 대전중앙지방회는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3연승했던 충남지방회는 190명이나 참여해 참여율로는 1등을 했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충남지방회장 임병철 목사의 집례로 충청지역 장로회장 송인환 장로의 기도, 직전회장 박재규 목사의 설교, 대회장 최명덕 세종공주지방회장의 대회사, 황선봉 예산군수의 축사, 충남지방회의 우승기 반환, 충서중앙지방 조상연 목사의 선서, 충청지방회장 윤학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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