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하나되는 시간 … 새가족 30여 명 등록

인천제일교회(김형규 목사)는 지난 9월 24일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전교인 코이노니아 축제를 개최했다.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한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2인3각 이어달리기,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뛰고 놀며 교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새가족도 30여 명이 새롭게 등록해 전도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성도들만의 행복한 시간도 좋지만 이번 행사가 전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며 마음을 모은 것이 열매를 맺은 것이다.

행사 중 백미는 모든 성도들이 선물을 준비해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예수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한 가지씩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는데 트롬 건조기와 산악자전거, 가족사진 기념 촬영권 등 다양한 선물이 쏟아졌다. 이날 총 220개의 선물이 준비되었으며 대부분의 교인들이 하나씩 받고도 남아 넘치게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도 만끽했다.

초등부 장기쁨 어린이는 “어른들하고 같이 잔디구장에서 게임하고 노래 부르고 간식도 나눠 먹으니 너무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규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인들이 더욱 하나가 되어 영향력 있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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