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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회 110주년 기념 음악회
감동의 찬양으로 기쁨·은혜 나눠
[1106호] 2017년 09월 27일 (수) 15:53:13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지난 9월 25일 창립 제110주년 기념음악회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고 기쁨과 은혜를 나누었다.

중앙교회 창립 110주년과 위대한 음악가 멘델스존의 서거 170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음악회는 서울신대 서은주 교수의 지휘 아래 바이올린 박지혜, 소프라노 한경미, 석현수, 양송이, 바리톤 고성현, 테너 채관석 등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또 중앙교회 110주년 기념 연합합창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중앙교회 성도 뿐 아니라 교단과 서울신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하며 대극장 내부 3500석을 가득 채웠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2번 롭게장(Lobgesang), ‘찬미의 노래’를 연주했다. ‘찬미의 노래’는 멘델스존이 남긴 초유의 대작이며, 그의 음악 중 백미로 꼽힌다.

중앙교회 연합합창단은 지휘자 서은주 교수의 지도하에 수개월간 땀 흘려 연습한 결과, 대형 콘서트장에 어울리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서울신대 백금옥 교수의 오르간 연주와 석현수, 양송이, 채관석 씨 등 정상급 성악가의 솔로와 합창이 더해지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찬미의 노래’ 연주를 마친 뒤 객석에서는 ‘앵콜’ 요청이 쏟아졌고 연합합창단은 성가곡 ‘거룩한 성’을 앵콜곡으로 선보였다. 연이어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자 합창단과 객석이 찬송가 ‘여기에 모인 우리’를 함께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또 서울신대 카펠라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과 현란한 솜씨를 선보인 박지혜의 바이올린 연주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소프라노 한경미와 바리톤 고성현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영화 미션의 테마곡인 ‘넬라 판타지아’ 등을 부르며 기념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중앙교회는 이번 기념음악회 외에도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전교인 111운동 전개, ‘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 북콘서트, 호롱불 십자가 종탑 봉헌, 기념음악회 등을 진행했으며 교회 2층 주차장 부지에 4층 규모의 비전홀 건립도 추진 중이다. 비전홀 3층에 설치되는 한옥채플실은 성도나 지역민이 결혼예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개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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