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교인 격려 및 기도 모아

경인지방 교역자회(회장 김세일 목사)는 지난 9월 10~15일 베트남 북부 산악지대를 방문했다.  이곳은 라오스와 중국 등과 국경을 마주한 지역으로 소수 민족인 흐몽족이 토착민으로 살고 있다.

흐몽족은 짧은 선교역사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들의 적극적인 복음전파로 복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약 2,000명이 복음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공산주의로 전도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40여 개의 가정교회가 운영되고 있어 기도가 필요한 곳이다.

목회자들은 이들 교회를 방문해 현지 교인들을 격려했으며 지역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베트남 곳곳을 방문해 오랜만에 주어진 휴식을 만끽하며 지방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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