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급식소·군산교도소 위로 방문

전북중앙지방 식도교회(박영빈 목사)가 추석을 앞두고 노인급식소와 군산교도소 위로 방문했다.

식도교회 드림몸찬양선교단은 지난 9월 14일 오전 군산 예사단 노인급식소를 찾아 노인들을 섬겼다. 예사단 노인급식소는 매일 300여 명의 노인들을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곳인데 선교단은 급식비를 지원하고 점심식사 준비와 배식으로 섬겼다. 또 식사시간에는 워십공연을 선보이며 함께 박수치고 노래하는 흥겨운 시간도 함께 보냈다.

오후에는 군산교도소를 방문해 예배에 참석한 200여 명의 재소자들에게 떡과 음료를 나누고 함께 기도했다. 군산교도소는 매주 목요일 각 종교별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데 기독교 예배에 가장 많이 참석하고 있다. 선교단은 간식을 나누고 재소자들의 건강과 회심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박영빈 목사는 “식도교회 선교단은 평균 68세로 연세가 많은 분들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으로 전 세계와 국내 곳곳을 섬기고 있다”며 “이곳에 계신 분들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을 품고 출소 후 새 삶을 살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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