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흑산도서 쉼과 휴식 … 기도회도

전남서지방회(지방회장 안상준 목사)는 지난 9월 11~13일  목회자 부부수련회를 열었다.

교역자회(회장 양성택 목사)가 주관한  이번 수련회는 전남 홍도와 흑산도 일대를 돌아보며 쉼과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홍도를 방문한 이들은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자연 경관을 보며 창조의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이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길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또 조영한 목사(흑석중앙교회 원로)를 초청해 말씀을 나눴다. 조 목사는 목회자가 갖춰야 할 영성에 대해 강연했으며 각 교회와 지방회, 총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다음 날 오전에는 장승민 목사(낙원교회)가 사중복음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윤종섭 전도사(홍도교회)는 홍도의 기독교 역사, 영적 필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흑산도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흑산도 주변을 돌아봤으며 흑산도의 복음화를 위한 간절한 마음을 나누며 기도했다.

교역자회장 양성택 목사는 “평소 목회에 바빠 서로를 돌보지 못했는데 휴식하며 영적 충전을 하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홍도와 흑산도의 영적 필요를 나누고 이곳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