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급식 봉사하기로

서울지역장로협의회(회장 김천일 장로) 후반기 순회예배가 지난 9월 17일 봉일교회에서 열렸다.

강남지방장로회가 주관한 이날 순회예배에는 1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서기 이규배 장로의 사회로 정진우 장로(충무교회)의 기도, 이규배 장로와 정진영 장로의 특송, 손경호 목사(봉일교회)의 말씀과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권면’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손경호 목사는 “오네시모를 위해 빌레몬에게 사랑의 권면을 한 바울의 모습처럼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 기도와 사랑의 섬김”을 당부했다.

회장 김천일 장로가 사회를 맡은 2부 특강시간에는 홍재오 장로(서울대신교회)의 기도 후 전 국가정보원3차장 최춘택 명예장로(한우리교회)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실태’에 대해 강연했다.

3부 회의에서는 제32회기 사회선교사업으로 오는 10월 17일 오전 11시 서울역 인근 해돋는마을에서 노숙인 점심급식 봉사를 하기로 했다. 또 서울지역8개 성로회 임원수련회를 오는 10월 24일 춘천 제이드수목원에서 열기로 했다.

특별기도의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교단 발전, 서울지역장로협의회 등을 위해 서울중앙지방장로회장 허준오, 서울남지방장로회장 신진섭, 서울강남지방장로회장 여상익, 서울강동지방장로회장 김용태 장로가 차례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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