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창립 21주년 기념
학교 도서관 설립도 지속

무극중앙교회(이행규 목사)는 지난 9월 10일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장기기증 서약식을 열고 복음전도와 사랑 실천이라는 창립 정신을 되새겼다.

지난 21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전과 도약을 다진 무극중앙교회는 이웃의 고통을 나눠지기 위해 장기기증 서약식을 열었다.

이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충북지부 황성현 사무국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우리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도 250여 명이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며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에 뒤이어 장기기증 서약식이 열려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행규 목사는 “올해로 21회를 맞는 장기기증의 날에 창립 21주년을 맞는 무극중앙교회가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장기기증뿐 아니라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앞장서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무극중앙교회는 올해도 20주년사업으로 시작한 학교내 도서관 설립을 위한 사업을 기념사업으로 이어갔다. 이번 기념예배에서도 16개 학교 도서관을 세우기 위한 약정헌금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21개 학교에 도서관을 설립한 교회는 앞으로 30여 개 학교에 도서관을 세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갈 예정이다.

1996년 9월 9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두진아파트 상가에서 출발한 무극중앙교회는 개척 1년 만에 자립하고 꾸준한 전도로 1년에 새신자가 100명 이상씩 등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또 기독교 대안학교와 성품학교 사역 등 다음세대 사역과 지역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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