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 받고 새 부흥 기원

서울북지방회(지방회장 조영진 목사)는 지난 9월 10~13일 평신도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영성을 증진하는 한편, 지방회 부흥과 발전, 복음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성결한 삶으로 주께 영광돌리라’는 주제로 지방회 평신도부(부장 장헌익 목사)가 주최한 이번 부흥성회는 지역별 감찰회 주관으로 삼성교회(유승배 목사), 도봉교회(조병재 목사), 성암중앙교회(최일만 목사), 성북교회(양귀원 목사)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매 집회마다 300~400여 명의 교역자와 성도들이 모여 말씀과 기도, 찬양의 은혜를 나누고 새 부흥의 비전을 공유했다.

삼성교회에서 북부·의정부 감찰회가 주관한 첫날 부흥성회는 북부감찰장 정학보 목사의 집례로 이병업 장로(민락교회)의 기도, 삼성교회와 동두천교회 성가대의 찬양, 강사 조영진 목사(본교회)의 설교, 신만교 목사(화평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영육이 복 되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조영진 목사는 “육적인 복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영적인 복을 받아야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며 “영적인 복을 사모하고 그 복을 받음으로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기도의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교단과 지방회를 위하여’, ‘교회부흥과 사명감당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경창환 목사(섬김의교회), 김남진 목사(제자들교회), 정재윤 목사(호원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둘째 날은 도봉노원감찰회, 셋째 날은 강북감찰회, 넷째 날은 성북감찰회 주관으로 부흥성회가 열렸으며 손종원 목사(광야교회), 최석원 목사(길음교회), 정순출 목사(은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번 부흥성회 헌금은 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을 작은교회 리모델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북지방회는 작은교회 리모델링에 재능 기부로 봉사할 성도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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