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근 선교사 필리핀 파송
5년간 물질과 기도 후원 약속
이날 추대식에서는 김생연 장로가 원로로 추대되었다. 김 장로는 1995년 장로로 장립된 후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겼으며 2016년 지방회 부회장으로도 헌신했다.
김 장로는 “처음 신앙생활을 할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가르쳐주신 신앙 선배들의 지도에 감사드리며 은퇴하더라도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인사했다. 총회와 지방회, 교회에서도 추대패와 선물을 전달하고 그의 은퇴 후 삶을 응원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정열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회계 최광선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현성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현성 목사는 ‘완생의 비결’이란 설교에서 “우리의 신앙생활이 미생이 아닌 완생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명에 이끌려 살 것’과 ‘남을 위해 살 것’을 권면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목포시립국악원생들의 가야금 병창과 흥부가 공연 후 김성호 목사(목포중앙교회)와 김운태 목사(상락교회),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 하고 김중호 목사(동산교회 원로)로 축도로 마쳤다.
박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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