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근 선교사 필리핀 파송
5년간 물질과 기도 후원 약속

▲ 김생연 원로장로 부부
전남중앙지방 동산교회(양정환 목사)는 지난 9월 10일 원로장로 추대 및 선교사 파송식을 열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김생연 장로가 원로로 추대되었다. 김 장로는 1995년 장로로 장립된 후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겼으며 2016년 지방회 부회장으로도 헌신했다.

김 장로는 “처음 신앙생활을 할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가르쳐주신 신앙 선배들의 지도에 감사드리며 은퇴하더라도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인사했다. 총회와 지방회, 교회에서도 추대패와 선물을 전달하고 그의 은퇴 후 삶을 응원했다.

▲ 필리핀 김신근 선교사 부부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김신근·문은희 선교사를 필리핀에 파송했다. 김신근 선교사는 2007년 파송 받아 현재까지 바기오 15곳, 마닐라 6곳의 현지교회를 개척했으며 필리핀성결교회 국제성서대학교에서 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정열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회계 최광선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현성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현성 목사는 ‘완생의 비결’이란 설교에서 “우리의 신앙생활이 미생이 아닌 완생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명에 이끌려 살 것’과 ‘남을 위해 살 것’을 권면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목포시립국악원생들의 가야금 병창과 흥부가 공연 후 김성호 목사(목포중앙교회)와 김운태 목사(상락교회),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 하고 김중호 목사(동산교회 원로)로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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