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믿음 하나’ 부른 이성신 씨

제24회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믿음 하나’를 부른 이성신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복음성가 대회는 1002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총 4회에 걸친 예선을 통해 선별된 12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대상 이성신 씨 외에 금상 정은주 씨, 은상 ‘겸손과 믿음’, 동상은 ‘에이시스’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PD특별상은 ‘세움’, 뮤직 스페셜상 정은주 씨, 음반기획상 ‘겸손과 믿음’, 인기상 ‘히시즌’, 뉴미디어상 ‘반동현’, 우정상은 ‘10years’가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성신 씨는 “모든 사람들의 찬양의 이유가 되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주님만 찬양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받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찬양을 마치자마자 3층석 제일 뒷줄의 관중이 가장 먼저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내 준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 앞으로 주님의 사랑을 가장 먼 곳까지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대회는 1981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강명식, 다윗과요나단, 박종호, 송정미, 옹기장이선교단 등 한국 CCM계의 대들보 같은 인물들을 발굴,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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