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운동·본지 발전에 기여

한국성결신문사 사장을 지낸 이상호 장로(이수교회·사진)가 지난 8월 20일 정년을 맞아 원로장로로 추대되었다.

이 장로는 이수교회에서 두 차례 교회당 건축에 앞장서는 등 교회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았지만 별도의 추대식 없이 이날 주일예배에서 조용하게 은퇴했다.

조촐한 은퇴식에서는 많은 성도들이 꽃을 선물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호 장로는 “이수교회에서 명예롭게 정년 은퇴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은퇴를 기념해 1,000여 만원을 헌금했다. 

이상호 장로는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전국장로회 총무 등 평신도 사역에 앞장섰다. 본지 사장으로 4년간 재임하면서 신문사 운영난을 극복하는데도 크게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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