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하는 ‘리본 페스티벌-생명과 생명을 이어주는 초록리본’ 행사가 지난 9월 2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렸다. 

행사 당일에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24명, 생존 신장기증인 및 이식인 17명,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초록 리본 대형으로 1.5km를 함께 걸으며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뇌사 기증자 유가족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시민들에게 기증인의 사연을 전하며 장기기증 교육을 직접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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