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부퍼탈국제오르간콩쿨서 2위

이종래 목사(경주중부교회)의 장녀인 오르가니스트 이은우 씨가 지난 8월 24~27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부퍼탈국제오르간콩쿨에서 2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대회로 1등은 이탈리아인 오르가니스트가 차지했다.

부퍼탈국제오르간콩쿨은 단 한 번도 동양인에게 1등을 준적이 없어 이번 이은우 씨의 2위 입상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이은우 씨는 2위 트로피와 함께 상금으로 5000유로(한화 약 600만 원)를 받았다.

이은우 씨는 서울예고와 연세대를 졸업했고 독일 뮌헨에서 석사를 했으며, 지금 라이프찌히에서 박사과정을 끝내고 10월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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