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사진)이 지난 2월 16일 오후 6시 12분경 향년 87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김 추기경은 노환이 심해짐에 따라 지난해 7월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얼마 전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김 추기경은 서울 동성상업학교김수환 추기경은 특히 1970년와 80년대 격동기에 처한 한국 사회와 민주화를 위해 크게 기여했으며 가난하고 소외 받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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