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주축으로 단기선교 진행

경기중앙지방 향남꿈의교회(곽요한 목사)가 지난 7월 31일~8월 4일 중국 청도와 태산 지역에서 단기선교를 펼쳤다. 이번 단기선교는 중고등부를 중심으로 13명이 참여했다.

단기선교팀은 중국내서교회와 길거리 등에서 찬양과 워십댄스로 하나님께 예배했다. 전도가 금지되어 있는 중국인만큼 조심스러웠지만 선교팀원들은 중국 현지교회 사역자들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중국의 복음화와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특히 우상 숭배가 만연한 곳인 태산을 땅밟기하며 하루빨리 이 곳의 우상숭배가 허물어질 수 있도록 기도했다. 선교팀원들은 정상까지 약 7,000개 이상의 계단을 올라 워십으로 하나님께 예배하기도 했다.

단기선교팀은 또 영화 ‘불의 전차’ 주인공인 에릭 선교사가 사역했던 병원과 학교 터를 찾아 둘러보고 선교사들의 희생 정신을 되새겼다.

곽요한 목사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중국에서 담대하게 하나님을 높이며 예배했던 귀한 시간들이었다”며 “작은 개척교회지만 이처럼 선교정신을 뿌리 깊게 내려 튼튼한 교회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곽 목사는 내년 겨울에는 멕시코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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