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위, 작은교회 수리·보수 사역

중앙교회(한기채 목사) 봉사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장로)가 지난 8월 17~19일 문경 영신교회(계춘경 목사) 리모델링 봉사에 나섰다.

이번 교회 리모델링 사역에는 중앙교회 봉사위원회 2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해 교회 화장실 공사, 본당 천장 보수, 식당 확장공사 등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봉사위원들은 교회에서 숙식을 하며 사흘간 봉사에 매진했다.

그동안 교회 형편상 자체 보수를 하기 힘들었던 영신교회는 이번에 중앙교회 봉사위의 도움으로 새 예배당을 마련한 것처럼 환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영신교회 계춘경 목사와 성도들은 확 바뀐 교회의 모습에 놀라며 중앙교회의 섬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앙교회 봉사위는 또 지역전도 차원에서 마을회관을 빌려 50여 명의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해 주민들을 정성껏 섬겼다.

한편 중앙교회 봉사위는 매년 6월 첫 주 농어촌주일을 지키기 위해 작은교회 보수사역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앙교회 110주년 사역의 일환으로 8월에 영신교회 리모델링을 지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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