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으로 신축이전

서울서지방 엘림교회(임채덕 목사)가 교회당을 신축하고 새 도약 의지를 다졌다.

엘림교회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교회당을 건축하고 지난 8월 6일 교회 이전 및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임채덕 목사는 “어려울 때마다 믿음과 능력을 주시어 완공케 하신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엘림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뜻대로 사용되도록 주인이신 하나님께 이 성전을 감사함으로 봉헌한다”고 봉헌사를 올렸다.

엘림교회는 인근 지역 재개발 등으로 새로운 용지를 매입해 교회당을 신축했다. 임 목사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의 결과, 빚 없이 교회당을 완공했다. 특히 교회 인근에 남북교회가 지근거리에 있지만 교회 이전 및 건축을 기꺼이 양해해 주었다. 

헌당예배에 이어 김상무 장로의 원로추대식도 거행되었다. 임채덕 목사와 지방회, 장로회는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헌신한 김 장로에게 추대패와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날 봉헌예배에는 지방회 장로회 부회장 양동수 장로가 기도했고, 지방회장 홍영수 목사가 설교했다. 또 전 부총회장 김충룡 장로와 전 지방회장 윤훈기 목사 등이 축사하고 중부감찰장 조종건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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