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군수로부터 감사장 받기도

평택교회(정재우 목사)가 8번째 단기선교로 네팔 땅을 섬겼다.

모두 25명의 단기선교팀원들은 지난 8월 11~15일 카트만두 부더닐껀터에 위치한 나야 쉬리스티교회에서 의료 및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또 신학교와 가정 방문을 통해 위로와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단기선교팀은 먼저 12~13일에는 나야 쉬리스티교회에서 의료선교와 이미용 선교를 펼쳤다. 선교팀은 치과,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로 나뉘어 진료를 진행했다. 또 삼진제약, 우리들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제약회사들과 사)지구촌보건복지의 영양제 지원도 받아 진료 받으러 오는 모든 주민들에게 영양제를 전달할 수 있었다. 안과 질환, 피부질환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맞춰 준비한 안과질환약과 피부 연고도 나누어주었다.

작년에 이어 시력이 나쁜 이들을 위한 돋보기도 50개 전달했다. 한쪽에서는 머리를 감겨주고 다듬어주는 사역이 진행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

이어 14~15일에는 우리 교단에서 설립한 네팔복음주의성결신학교를 방문해 현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뿐 아니라 한국에서 가져간 의류와 영양제도 나누며 격려했다.

선교팀은 이밖에도 다른 지역보다 환경이 열악한 곳인 발루와카네 지역에서는 팀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영양제와 파스, 수제 수세미와 수건을 선물했다. 의약품의 경우 처방전과 복용법을 네팔어로 작성해 라벨로 붙여 주민들이 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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