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교회 150여 명 참가 ··· 말씀·기도로 신앙 담금질


충서중앙지방회(지방회장 홍진술 목사)는 지난 8월 3일~5일 서산 국제엘림금식기도원에서 청소년·청년 연합수련회를 열고 신앙에 불을 붙였다.

청소년부(부장 배상운 목사)가 주관해 ‘십자가를 경험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17개 교회 150여 명이 참가해 십자가의 영성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 강사 최재성 목사(우리행복한교회)는 십자가의 정확한 성경적 메시지를 전해 청소년들에게 확실한 십자가 관을 심어주었으며, 말씀 후 기도회를 인도해 학생들이 새벽 1시까지 기도하고 찬양하며 은혜에 흠뻑 빠져들게 인도했다.

또 나도움스탠드 대표 나도움 목사가 ‘스쿨처치’ 특강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갈 것을 격려하였으며, 오영근 전도사(행복한교회 전도사)는 공동체 프로그램에서 신앙 간증으로 학생들과 세대간의 소통의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던 박모세 형제(백석대 성악과)의 간증 집회가 열려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박모세 형제는 태어난지 3일만에 생존률 1% 가능성의 수술을 받고, 말도 못할 것이라는 병원의 진단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성악을 전공하며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간증의 은혜를 나누었다.

또한 이번 수련회를 위해 지방회 성청(회장 성낙근 형제) 소속 청년들이 찬양팀과 스텝으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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