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400여 명 은혜와 회복 누려


백운교회(류정호 목사)가 교회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8월13~15일 충북 보은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전교인수련회를 열었다.

‘다시(Re)’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회복’(Recovery), ‘재충전’(Recharge), ‘새로움’(Refresh)에 집중해 진행됐으며, 4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회복과 은혜의 시간을 보냈다.

수련회 첫째 날은 12개 조별로 미션 트레킹을 진행해 조별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 첫날 저녁 집회에서는 이행규 목사(무극중앙교회)가 ‘내가 믿는 하나님은?’이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확실한 정체성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강력히 선포했다.

둘째 날부터는 유초등부 BCM 캠프와 청장년 집회를 따로 분리하여 진행해 집중도를 높였다. 이날 오전 집회는 유영승 목사(청학교회)가 ‘믿음의 도’라는 제목으로 믿는 자는 그에 따른 분명한 행동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오후에는 청장년 명랑운동회가 열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어바운스도 설치해 어린이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찬양사역자 최인혁, 제이엘, 프라이드밴드가 출연한 3인 3색 찬양 콘서트도 열렸다.

마지막 날에는 장기자랑 축제가 열려 선의의 경쟁을 벌였으며, 신앙생활을 풍자한 꽁트 ‘권여사’가 1등을 차지했다.

경품추첨에서는 50인치 TV, 아이패드, 공기청정기, 상품권 등 1,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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