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승리하는 삶 다짐

중앙교회(한기채 목사) 여름 산상축복성회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경기도 하남 산곡기도원에서 열렸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린 이번 산상축복성회에는 이춘오 목사(홍성교회), 임석웅 목사(대연교회), 김형배 목사(서산교회)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만 의지하는 온전한 믿음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첫날 말씀을 전한 이춘오 목사는 야곱의 아들 요셉이 형들의 시기 때문에 노예로 팔리고 수많은 고난을 당했지만 하나님이 그를 지켜주시고 형통케 하신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피난처로 삼으라고 힘주어 말했다.

둘째 날 강단에 선 임석웅 목사는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행하면 그 말씀이 반드시 이뤄진다”며 “고난은 위장된 하나님의 축복임을 믿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헌신하여 축복을 받는 성도들이 될 것”을 주문했다.

셋째 날 말씀을 전한 김형배 목사는 “어떤 일을 당해도 늘 감사하는 삶을 살 때 감사의 축복과 은혜를 누리게 된다”며 “불평불만을 버리고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서 믿음을 이뤄갈 것”을 권면했다.

한편 이번 산상축복성회를 위해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하고 남·여전도회 회원들이 주차와 청소, 식당봉사 등으로 섬겼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