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은혜교회, 설립 25주년 기념

부산서지방회 은혜교회(최현호 목사)는 지난 8월 7일 교회 설립 25주년 기념으로 필리핀 민도르섬 바야난에 망얀족을 위해 호산나은혜교회(헨리 목사)를 건축·봉헌했다.

호산나은혜교회 담임 헨리 목사는 마닐라에서 대학을 졸업한 이후 필리핀 망얀족 전도에 헌신하고 있다.
이날 봉헌예배에는 필리핀에서 여름수련회를 진행한 은혜교회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참석해 교회 봉헌을 축하했다.

은혜교회는 건축비와 성물 등 4,400만 원을 지원하고, 현지인이 담임하는 교회에서 부지와 400만 원을 부담하는 등 건축비로 총 5,000만 원이 소요됐다.

봉헌예배는 헨리 목사의 사회로 서명호 장로(은혜교회)의 기도, 최현호 목사의 설교, 은혜교회 청소년과 청년들의 특별찬양 등으로 진행됐다.

최현호 목사는 “호산나 은혜교회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 전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은혜교회 청소년들과 청년, 현지 교회 어린이들은 찬양과 율동으로 예배당 봉헌을 축하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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