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노인 등 60여 명 전도

충서지방 한내교회(조영래 목사)는 지난 8월 10~14일 제주도 열린문교회에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어린이와 학생, 청년, 장년 등 21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어린이전도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3일 클럽을 도입해 어린이 사역에 나섰으며 노인초청잔치도 열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복음을 전했다.

3일간 열린 어린이 사역에서는 18명의 어린이가 예수님을 영접해 귀한 열매를 맺었다. 어린이들은 예수님을 믿겠다고 고백하며 이후에도 교회에 열심히 출석할 것을 약속했다.

노인초청잔치에는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해 토종닭백숙 등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도 드리며 지속적인 신앙생활을 당부했다. 특히 무당할머니 양옥자 씨는 지난 해 아웃리치 때 예수님을 영접했었는데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단기팀에도 큰 은혜가 되었다.

또한 이틀간 진행된 노방전도에서는 465명을 접촉했으며 이중 46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며 새 삶을 다짐하는 등 결신자를 낳는 기쁨도 나눴다.

조영래 목사는 “어린이와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영접의 기쁨을 맛보는 단기선교였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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