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80여 명 열방품는 지도자 다짐

전주지방(지방회장 손승일 목사) 작은교회 청소년 연합수련회가 지난 8월 3~5일 새만금 수양관에서 열렸다. ‘삼C세끼’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에는 11개 교회 80여 명의 청소년과 교사들이 참가했다.

‘삼C세끼’는 ‘붙잡고’(Chance), ‘변화하고’(Change), ‘도전하고’(Challenge)라는 뜻으로 낮에는 공동체훈련과 레크리에이션, 물놀이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과 저녁에는 말씀집회 등 영과 육체를 단련시키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주 강사로 나선 곽동현 목사(코리아코칭시스템)는 청소년 시기에 겪는 학업 스트레스와 신앙 갈등을 위로했으며 말씀으로 변화되어 세상과 열방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이 될 것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학업을 이유로 교회와 멀어졌던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일꾼이 될 것을 재다짐했으며 교사들도 학생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수련회를 위해 지방회 청소년부는 수련회비를 지원해 넉넉하고 여유로운 수련회가 되도록 도왔으며 이후에도 다음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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