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교회 160명, 헌신의 삶 다짐

전남동지방(지방회장 김대운 목사) 청소년부(부장 홍충식 목사)는 지난 8월 1~3일 전남 강진 남도2막학교에서 연합수련회를 열고 신앙을 담금질했다.

‘성령 받고 쓰임 받자’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16개 교회 160명이 참가해 은혜를 나누고 세상을 이끄는 영적 지도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수련회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과 은혜의 예배로 뜨겁게 진행되었다. 레크리에이션과 천로역정 등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고 총 4차례 열린 부흥성회는 참가자들이 영적 군사의 삶을 다짐하게 만드는 결단의 시간이었다.

주 강사였던 박상철 목사(부산 모리아교회)는 아브라함, 모세, 예수님, 다윗 등 성경의 인물들을 주제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승리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수련회 마지막 날 저녁에는 찬양축제가 열려 청소년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도 보냈다. 또한 지방회 20개 교회가 이번 수련회를 후원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소년부장 홍충식 목사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지방회와 많은 교회가 참여하고 지원해 준 덕분에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며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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