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음악회 등 개최

북아현교회(신건일 목사)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작은교회 돕기 여름 프로젝트를 7월 23~27일 경북 문경 가은교회(김광진 목사)에서 실시했다.

북아현교회 청년 18명은 우선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이란 주제로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열었다.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BCM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덕 바닷가에서 펼쳐진 물놀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도 벌였다. 수요일 저녁에는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작은 음악회도 열었다. 성악을 전공하는 청년이 재능을 발휘해 주민들에게 멋진 음악을 선사했다.

이번 국내 선교에 참여한 청년들은 “아낌없이 주러 왔다가, 오히려 더 많은 사랑과 섬김을 아낌없이 받고 돌아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아현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및 어려운 교회를 섬기는 귀한 사역에 계속 동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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