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청년 등 오사카·교토 방문

청주지방 효촌교회(김연홍 목사)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서 전도하며 열방을 향한 비전을 확인했다.

효촌교회 중고등학생과 청년 등 33명은 지난 7월 31일~8월 3일 일본 오사카와 교토로 비전트립을 다녀왔다. 이들은 오사카성결교회(신샛별 선교사)에서 예배와 찬양, 워십댄스, 스킷드라마 등 친숙한 방법의 선교활동을 벌였다. 또 일본 복음화와 오사카성결교회의 복음전도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아울러 가모가와강 순교자 기념비, 코(귀) 무덤, 풍국 신사 등을 방문해 일본 땅에 남겨진 상처의 현장에서 아픔을 함께하며 중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많은 이들이 복음을 모르고 살아가는 일본의 현실을 체험한 다음세대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인솔자 홍민기 목사는 “우리는 일본을 가깝고도 먼 나라로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구원받아야 할 불쌍한 영혼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면서 “다시 한 번 우리의 믿음을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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