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씨드선교회와 동역·무료안경 제공

전북중앙지방 늘푸른교회(배재원 목사)는 지난 7월 21일 러브씨드선교회(대표 김훈)와 함께 안경봉사로 지역 주민들을 섬겼다.

늘푸른교회가 위치한 소성면은 전북 부안의 작은 마을로 주민들이 평소 안경을 맞추고 싶어도 안경점이 없어 도시까지 나가야 하는데 이번 봉사가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러브씨드선교회 소속 한상복 김은진 집사가 참여해 근시와 난시, 노안 등을 가진 주민들에게 무료로 안경과 돋보기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시력검사 장비로 일일이 시력을 검사했으며 맞춤 안경을 제작해 어르신 30명과 어린이 16명에게 전달했다.

또 봉사단은 모자 100개와 운동화 16켤레도 함께 나눠줬으며 소성면의 다른 교회 목회자 부부들에게도 무료 안경을 제공했다. 배재원 목사는 “봉사단의 섬김이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었다는 점에서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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