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오사카·교토·고베 투어

청주 큰빛교회(박성완 목사)는 지난 7월 18~27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교토, 고베 등에서 비전트립을 실시했다. 큰빛교회는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안목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여름 청소년들을 다른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비전트립에 보내고 있다.

김현식 전도사가 인솔한 이번 비전트립에는 청소년과 청년 등 총 26명이 참가했다.

비전트립 팀은 오사카성결교회(신샛별 목사), 고베 미나토와 전도관(박종환 목사), 도쿄 동경로고스라이프교회(장원규 목사) 등에서 찬양인도와 CCD·무언극 등의 공연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비전트립 팀은 이와 함께 한국에 성결교 창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 동경성서학원도 방문했다. 일본 명문 사립대학 가운데 하나인 와세다대학도 둘러보고,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즐거운 추억도 쌓았다.

이 밖에 오사카와 교토, 고베 등 간사이 지방 주요 도시의 문화와 유적지 등을 돌아봤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일본 선교에 열정과 비전을 가진 아이들도 나왔다. 오원진 학생(고1)은 “2년 연속 일본 비전트립을 통해 일본에서의 전도가 어렵지만 꼭 해야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청년이 되면 개인적으로 일본 선교를 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큰빛교회는 이번 비전트립을 위해 4개월 전부터 매 주일 기도 모임과 공연 연습, 일본 배우기 등 비전트립 준비에 충실했다.

박성완 목사는 “다음세대 가운데 세계적인 크리스천 지도자가 많이 나와야 한다는 목회 방향을 세우고 매년 여름 선진국을 방문해 비전을 발견하는 청소년 비전트립을 행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꿈꾸며, 일본 영혼들을 품게 돼 보람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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