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칭네트워크, 이행규 목사 자비량 집회

충북지방 코칭네트워크(코치 이행규 목사)는 지난 7월 16일 충주 한세중앙교회(정성훈 목사)에서 작은교회 연합 1일 부흥성회를 열었다.

‘행복한 동역’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교회진흥원 코칭 네트워크에 속한 8개 교회가 함께 했다. 자체 부흥회가 힘든 작은 교회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행규 목사(무극중앙교회)가 사례비도 받지 않고 매년 두 차례 작은교회를 위한 부흥회를 열고 있는 것이다.

성회에서는 이행규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작은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특히 무극중앙교회 새가족 국장 김명숙 권사가 새신자 정착 등 평신도 사역에 대해 간증해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 말씀과 찬양, 기도와 교제가 어우러진 집회는 작은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비전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는 평가다.

부흥회에서 나온 헌금은 9월에 있을 코칭교회 청소년 연합 1일 캠프를 위한 경비로 전액 사용하기로 했다.

부흥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큰 교회들의 영향력이 개교회로만 집중되지 않고 이렇게 작은 교회들을 돌보는 아름다운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일어나기를 소망해본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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