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구슬땀 봉사 펼쳐

경북서지방회 김천서부교회(주석현 목사)가 강원도에서 ‘2017 섬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천서부교회는 첫 사역으로 지난 8월 7~9일 강원도 동해에서 진행된 강원동지방회 유초등부 연합캠프에서 교회 연합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다.

초등학생부터 장년까지 15명으로 구성된 연합찬양팀은 한 달여간 기도로 준비한 은혜로운 찬양으로 캠프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김천서부교회 유초등부 어린이들과 교사 30여 명도 캠프에 참여해 영성을 재충전했다.

김천서부교회는 두 번째 사역으로 연합캠프 기간 강원도 정선 나전교회(황순식 목사)를 찾아 본당과 교육관, 사택과 외부 화장실까지 모든 조명을 LED로 교체했으며 교회 마당의 나무들을 손질하는 등 33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아름다운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다.

개인의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헌신한 10여 명의 봉사팀은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며, 나눔의 기쁨을 누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전교회 황순식 목사는 “작년 연말부터 교육관과 본당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김천서부교회의 나눔과 봉사가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주석현 목사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섬김과 헌신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김천서부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서부교회 남전도회는 지난 6월과 7월, 경북서지방 소속 봉천교회(윤성식 목사)와 내서교회(김명옥 목사)를 방문해 교회 실내외 조명 교체 및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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