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85주년 기념 장로장립 · 권사취임식도

▲ 전의교회 창립85주년을 기념해 열린 임직식에서 시무 20년을 마치고 이시하 장로와 김태익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사진은 이성영 담임 목사가 김태익 원로장로에게 추대패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오른쪽 맨 끝에 이시하 원로장로.

세종공주지방회 전의교회(이성영 목사)가 지난 8월 6일 교회창립 85주년을 기념해 임직예식을 열고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장립, 권사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예식에서는 교회를 위해 20년 동안 헌신한 이시하 장로와 김태익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두 장로는 1997년 동시에 장로로 장립해 만 20년을 한결같은 헌신과 봉사로 교회를 섬겨왔으며, 이날 함께 1년 조기 은퇴해 나란히 원로장로가 됐다.

이시하 장로는 충청지역 남전도회장과 지방회 부회장과 장로회장, 남전도회장을 역임했으며, 김태익 장로도 지방회 부회장과 장로회장을 역임하는 등 두 장로 모두 교회 뿐만 아니라 지방회에서도 크게 활약해 왔다.

이날 두 장로의 헌신을 기리며 교단 총회에서 제공한 공로패를 지방회장 최명덕 목사가 전달했으며, 교회와 지방회 장로회에서도 추대패를 전달했다.

▲ 전의교회 신임 장로들이 서약하는 모습.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강창식 김성기 황인구 이주형 씨가 서약과 안수례를 받고 신임 장로로 장립했으며, 박상록 이경국, 권영숙 김미선 씨 등 28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새로 임직한 임직자들은 직분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엄숙히 서약하고, “십자가 신앙으로 살겠다”고 재차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예배는 이성영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상익 목사의 기도, 시온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최명덕 목사의 ‘아버지가 많은 교회’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교회에서 가장 필요한 성도는 아버지 같은 성도”라며 “직분자들은 어린아이의 신앙에 머물지 말고 아버지같이 든든하게 교회를 뒷받침하고 이끌어가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의교회 신임 권사들.

축하의 시간에는 먼저 교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준호(송덕교회) 진상선(공주중앙교회)가 권면했다. 이어 전의교회 전임 목회자였던 전 총회장 박현모 목사와 박대훈 목사(청주서문교회)를 비롯해 전의교회 출신으로 예성총회장이 된 김원교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전 총회장 권석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이창운 목사(소정교회 원로)가 만찬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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