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신미술관(관장 나신종 권사)이 충청지역의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전시회 ‘충북젊은작가지원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충북젊은작가지원전은 충청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역과 ‘같이’, 지역의 ‘가치’를 찾는다는 의미에서 전시회의 제목도 ‘같이[가치]’이다. 사립 미술관인 신미술관이 지역의 예술적 자산을 더욱 풍부하게 가꿔 공공의 이익에 이바지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은 총 5명으로 강민지, 계련주, 정다희, 정유진, 황다윤 작가다. 이들은 회화와 영상 등 작품 10여 점을 출품했다. 신미술관 측은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서원대학교 등 청주, 충북 지역의 미술대학 졸업자를 추천받아 이들 5명의 작가를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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