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산교회 십자가 앞에서 ‘힐링’ - 한국성결신문 한국성결신문
  편집 : 2017.8.18 금 15:17
> 뉴스 > 교회
     
남군산교회 십자가 앞에서 ‘힐링’
올해 34년째 가족수련회 진행 … ‘상처를 싸매신 하나님’ 주제
[1099호] 2017년 08월 02일 (수) 15:49:59 황승영 기자 windvoic@hanmail.net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주님, 하늘의 아버지 날 주관하소서. 주의 길로 인도하사 자유케 하소서. 새 일을 행하사 부흥케 하소서”(CCM ‘마음이 상한 자를')

지난 7월 31일~8월 3일 충남 청양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남군산교회(이종기 목사) 제34회 가족수련회에 참가한 성도들의 찬양은 유난히 간절했다. 올해는 교회적 어려움도 한 차례 지나갔고, 세상에서 상처받은 성도들도 꽤 있었기 때문에 치유의 하나님께 더욱 매달렸다.  

‘상처를 싸매신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수련회에는 100일 된 갓난아이부터 노년 성도에 이르기까지 550여 명이 참여했다. 예년에 비해 참석한 성도는 다소 줄었지만 열정만큼은 여느 해보다 뜨거웠다. 올해 수련회는 다른 프로그램 없이 말씀과 기도, 찬양으로만 진행됐다.

이종기 목사는 “아프시게 하는 하나님은 싸매게도 할 수 있고, 우리의 상한 마음을 고쳐주시기도 한다”면서 “올해는 기도와 찬양에 더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빗속에서 열린 수련회는 찬양이 시작되자 은혜의 단비가 내리는 것 같이 영적 생기가 돌았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이 말씀을 듣는 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일어나서 두 손을 높이 들고, 뛰고 춤을 추면서 찬양했다. 기도 시간도 이전 보다 열기가 더 뜨거웠다. 눈물과 땀으로 범벅이 된 채 기도하는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 소리가 오랫동안 계속됐다.

수련회 말씀 시간도 교재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종기 목사는 상한 마음이 무엇인지 성경적 근거를 들어가며 조목조목 설명했다. 이 목사는 “상한 마음은 마음이 깨지고 멍들고 찢어진 상태라서 상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아도 밖으로 새어나간다”면서 “말씀 속에 있는 영적 원리를 배우고 적용함으로써 방황하지 말고 성령을 통한 치유를 통해 건강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이어 상한 마음을 나타나는 현상들을 성경을 근거(마 18:23~25; 요 11:1~32)로 구체적 증상들을 설명하고 치유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상한 마음을 생생하게 체험하셨고 또 상한 마음을 고쳐 주시는 대 의사시다”라면서 “상한 마음을 십자가에 내려 놓고 예수님의 권세로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상한 마음을 고칠 수 있다”면서 성령의 상징과 임재, 성령의 은사, 성령세례, 성령께서 성도에게 하는 사역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 목사는 말씀 후 기도회를 인도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이종기 목사는 “성령이 바람같이 일어나 기름부어 주시고, 불같은 성령으로 상처를 싸매달라”고 기도와 찬양을 반복하며 기도회를 인도했다. 성도들도 아멘으로 화답하며 영적 치유와 성령충만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무더위 속에서 새벽, 오전, 저녁 하루 세 차례 집회가 열렸지만 성도들의 열정은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특히 가족기도회 시간이 가장 뜨겁고 간절했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얼싸 안고 울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격려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비춰졌다. 집회 후에는 성도들은 각자 숙소에서 그룹별로 큐티를 하면서 말씀을 되새겼다.

이번 수련회에도 대부분 가족단위로 참석했다. 특별휴가나 여름휴가를 내서 참석한 가정이 많았다. 휴가를 받지 못한 성도들은 저녁과 새벽예배 후 출근했다가 다시 수련회에 합류했다. 대학생 아들과 함께 참석한 이미정 집사는 “수련회 기간 청양 숭의수양관에서 전주까지 출퇴근했지만 사모하는 마음 때문에 피곤한 줄 모르고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황승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닉네임 비밀번호 이메일
제   목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15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3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충서지방 연합성회 연일 뜨거운 열기
“새 가족 정착율이 교회 성장 좌우한
로고스교회 10년째 사랑의 망치질
“건축헌금, 당회 결의로 목적 변경
지방회별 성청 재건 나선다
고시위, 타 교단 목사 가입·청빙 논
교회학교 2017 하계대회 수상자
충북지방 8개 작은교회 연합 성회
신상범 총회장, 수해 교회 위로 방문
유석성 박사 안양대 새 총장 취임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06193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64길 17 | TEL 02-3459-1159 | FAX 02-3459-1160
창간 1990년 7월 2일 |등록번호: 다 06413 | 발행인 : 신상범 | 편집인 : 최현기 | 사장 : 장광래 | 주필:조만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승영
Copyright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mail to webmaster@kehcnews.co.kr